검찰, '로리대장태범'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

  • 4년 전
검찰, '로리대장태범'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

일명 '제2의 n번방'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화명 로리대장태범, 19살 배 모 군 등에 대해 검찰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4일)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배 모 군과 공범 류 모 씨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이날 예정돼 있던 검찰의 구형을 다음으로 연기하고 전자발찌 부착 명령에 대한 심리를 한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배 군 등은 여중생 등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70여 개를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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