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하차…"원 없이 했다" 外

  • 4년 전
[SNS 핫피플] 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하차…"원 없이 했다" 外

SNS 핫피플 시간입니다.

▶ 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하차…"원 없이 했다"

오늘의 첫 번째 핫피플은요.

33년간 '싱글벙글쇼'를 지켜온 진행자, 강석, 김혜영 씨입니다.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싱글벙글쇼' 진행자가 바뀐다는 소식인데요.

오늘 오후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서, 두 진행자는 "싱글벙글쇼를 이렇게 오랫동안 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영광이고, 긴 시간 함께 해준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3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킨 두 사람은 현존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가운데 최장수 단일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록됐는데요.

이렇게 간판 DJ가 교체되면서 '싱글벙글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백혈병 투병 한국 어린이, 국제공조로 무사히 귀국

자,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국제 공조로, 무사히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던,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다섯 살 '한국 어린이'입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꽉 막힌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인도 3국의 유기적 공조로 무사히 귀국했는데요.

인도 주재원의 딸인 이 어린이는, '급성 백혈병'으로 뉴델리 인근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태가 악화되면서 한국으로 들어와 치료받기를 희망했지만, 하늘길이 막혀 상황이 여의치 않았는데요.

그러던 중 '한국 대사관'과, '일본 대사관'의 협력으로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예정된 일본항공의 특별기가 있었고, 이 특별기를 타고, 이 어린이는 '일본 도쿄'를 거쳐, 어제 오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뒤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성모병원에서 '백혈병 검사'와 '치료'에 들어갔는데요.

한국에 돌아오기까지 가족들은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국제 공조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부디 치료 잘 받고, 곧 건강해지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 안애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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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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