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9개월 만에 무역수지 적자 가능성"

  • 4년 전
정부 "99개월 만에 무역수지 적자 가능성"

정부가 98개월 동안 이어졌던 무역수지 흑자가 이번 달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9일) 첫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뒤 "지금 추세대로라면 2019년 1월 이후 99개월 만에 4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다만 "성공적인 방역으로 내수 상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등 경제활동이 비교적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나타난 결과"라며 "부정적 징후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