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결정은 하셨는지요.

오늘 투표하러 오고 가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썰렁함도 덜하고요.

특히 낮 동안에는 따스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서울의 경우 올 들어 가장 따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 지방 중심으로 보통과 나쁨 경계를 넘나들고 있기는 한데요.

오후부터는 대기질이 금세 나아지겠습니다.

한편 건조특보는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발효 중입니다.

이 특보는 금요일인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일부 해제가 될 텐데요.

단 낮 기온이 낮아지는 만큼 들쑥날쑥 기온 변화에는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을 보겠습니다.

지금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높은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

서울의 가시 거리 15km 안팎까지 비교적 길게 트여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차츰 맑아지겠고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의 대기질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현재 기온 보시죠.

서울이 7.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아서 강릉이 13.9도, 부산은 12.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 쑥쑥 올라서 서울이 22도, 대전 23도, 대구도 23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도 초여름 기준인 25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금요일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일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