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쪽 미세먼지 여전, 한낮 따스한 햇살
  • 5년 전

이 시각 상암동의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은 옅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3km 안밖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그나마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예상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밤 사이 먼지가 일시적으로나마 옅어졌습니다.

반면 동쪽 지방은 먼지가 여전한데요.

이 시각 영월과 울산 동구는 76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국외 미세먼지가 오후에 유입되면서 전국으로 퍼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포근합니다.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려서 서울은 16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부산과 광주는 20도 안팎으로 4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따스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겠고요.

낮동안 하늘이 거치더라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쪽 지방 중심으로는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등 경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7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서울 16도, 남부 지방은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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