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쪽 미세먼지 여전…한낮 따스한 햇살
  • 5년 전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 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당초 예상보다 밤사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시다시피 현재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옅어졌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7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동쪽 지방으로는 먼지가 여전히 머물고 있습니다.

이 시각 경북 영주는 80마이크로그램, 울산 동구가 71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에서 나쁨 단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또 내일은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이 되면서 전국에 퍼질 것으로 우려되니까요.

계속해서 호흡기 관리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포근합니다.

서울의 기온은 16도, 부산과 광주는 20도 안팎으로 4월 중하순처럼 따스하겠습니다.

지금 서울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연무나 박무가 끼어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부산 7도 안팎, 강릉과 제주도는 10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16도, 남부 지방은 20도 안팎으로 따스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온화한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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