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BTS 소속사' 빅히트, 작년 영업이익 987억

  • 4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국내 기획사 중 매출 서열 1위에 올랐습니다.

빅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습니다.

3대 기획사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시한 지난해 영업이익을 모두 합한 수치보다 많습니다.

빅히트 성장의 1등 공신은 방탄소년단인데요.

지난해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은 가온차트 기준 약 372만 장이 팔려나가 앨범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요.

지난해 진행한 월드투어는 전 세계 티켓 판매 순위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월드투어 일부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빅히트의 성장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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