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수호' 시민단체 후원금 의혹 사건 배당

  • 4년 전
검찰 '조국수호' 시민단체 후원금 의혹 사건 배당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규탄하며 촛불집회를 벌인 개싸움국민운동본부에 대한 고발 사건을 검찰 경제전담 부서가 맡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해당 단체의 이종원 대표와 김남국 고문변호사를 기부금품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어제(16일) 형사4부에 배당했습니다.

사시준비생모임은 이 대표가 4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을 알고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후원금 모집에 이상이 없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해 후원자들을 속였다며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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