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슈퍼주니어, 日 입국 제한에 공연 보류

  • 4년 전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에서 오는 입국자를 2주 격리하기로 하면서 일본에서 예정된 K팝 공연 행사도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대표적 한류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오는 25일과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예정한 공연을 보류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 정부가 발표한 입국자 억제책으로 인해 공연 개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대체 공연의 유무, 환불 상세 내용은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도 오는 21일 개최하려던 오사카 공연을 취소했고요.

아이즈원과 트와이스를 비롯해 인기 K팝 아이돌이 무대에 오르는 한류 축제 케이콘 일본도 연기됐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미 타격을 입은 가요계는 핵심 한류 시장인 일본의 이번 조치가 추가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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