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상주 축산농가서 송아지 네 쌍둥이 출산

  • 4년 전
◀ 리포터 ▶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한우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1% 미만이라는데요.

네쌍둥이를 출산한 한우가 화제입니다.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복덩이 한우 / 네쌍둥이"입니다.

이제 갓 태어난 듯 보이는 어린 송아지 네 마리가 엄마 곁을 맴돌고 있는데요.

지난 14일 오후, 경북 상주시 함창읍의 한 축산농가에서 네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25개월령인 어미 소는 이번이 초산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5시간에 걸쳐 암송아지 2마리, 수송아지 2마리를 순산했다는데요.

송아지들은 출산 예정일보다 20일가량 일찍 태어났다고 합니다.

한우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1% 미만이고, 네쌍둥이를 낳은 경우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뜻밖에 '횡재'를 한 소의 주인은 "복덩어리 송아지들을 정성스럽게 키우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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