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중단…'노쇼' 벌칙 부과 검토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몰리는 등산객들 때문에 제주도가 이번 달부터 인원을 제한하는 한라산 탐방 예약제를 도입했는데요.

시행 12일 만에 일시 중단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중단 기간 중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예전처럼 한라산 탐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손님이 준 관광업계가 한라산 예약제 중단을 건의하자 제주도가 받아들인 건데요.

이른바 '노쇼' 문제도 한라산 예약제 중단의 하나의 원인이 됐습니다.

실제로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400명 이상이 예약을 한 후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제주도는 한라산 예약제 중단 기간동안 '노쇼' 에 대한 벌칙 부과 등 보완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앵커 ▶

가뜩이나 어려운 데 '노쇼'하는 분들까지 많아서 관광업계 시름이 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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