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4명 추가…총 11명

  • 4년 전
[뉴스특보]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4명 추가…총 1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2차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오늘은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는데요.

한편 잠시 뒤 남아있는 우한 교민을 태우기 위한 2차 전세기가 출발합니다.

전문가와 함께 신종 코로나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나오셨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만 5명이 추가됐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어떻게 확인된 것인지 뿐만 아니라 몇차 감염인지 따져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지금 보면 3번째 환자 그리고 이 환자와 접촉한 6번째 확진자가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는데요. 6번 환자가 애초에 일상접촉자로 분류되면서 방역에 '허점'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신종코로나 소식들 전해드리면서 밀접 접촉자, 일상접촉자, 능동감시대상자 이런 단어를 자주 말씀드리는데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3차 감염자가 나오면서 접촉자의 범위가 더 넓어지고 숫자도 늘어났습니다. 때문에 역학 조사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이제 신종코로나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가 됐습니다. 어제는 국내 최초로 2차 감염자가 나오고, 오늘은 3차 감염자가 나왔는데요. 과거 메르스 발생 때 등과 비교했을 때 전파 속도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됐습니다. 설 연휴 6번째 확진자를 만나고, 설 연휴 직후 (28~30일) 원생들을 가르쳤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면역력 약한 어린이들이 감염에 더 취약한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나오는데요?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가 공개되면서 인근 주민 등이 감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방역을 했다면 확진자가 갔던 곳에 가도 괜찮나요?

오늘 오전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중 의심 증상이 확인돼 병원에 격리된 사람도 있는데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하지만 혹시 같이 전세기를 탄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요?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이 됐습니다. 검사 시간이 확 단축됐다는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발병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백신을 개발했다고 하지만 임상시험까지 1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백신 없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 치료가 가능한가요?

현재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있는 병원에선 어떤 치료가 이뤄지고 있나요?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코로나에 대해서 비상사태 선포를 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과 어떤 점이 달라졌습니까?

이미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태에서 비상상태를 너무 늦게 발표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2차, 3차 감염 사례도 발생하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지금까지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와 함께 말씀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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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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