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2명 추가 발생

  • 4년 전
[뉴스특보]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2명 추가 발생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추가로 2명이 발생해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판명돼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요.

관련 내용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자리해 주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이곳의 상황도 계속 관심인데요. 확산세가 빠른 것 같아요. 현재 상황을 진단하신다면요?

중국 측의 허가 문제로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데려올 전세기가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우선 1대만 운영 승인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세요?

정부가 교민들을 옆자리와 앞, 뒤 좌석을 비우고, 대각선으로 배치하는 이른바 '다이아몬드'식 배열을 통해 접촉 빈도를 최소화할 예정이었는데요. 전세기 수가 줄어들면서 탑승자끼리 거리가 가까워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영향이 클까요?

정부가 우한 교민 중 무증상자만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잠복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중국 우한에서 돌아올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 시설에 수용될 예정인데요. 현지 일부 주민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차 감염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 같은데요. 감염 가능성은 어느정도인가요?

우한 교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얼마나 있게 될까요? 이후엔 감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대한 차단율이 높은 것이 좋다고 생각해 KF94 마스크를 사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 마스크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면서요?

혹시 자신이 신종 코로나인지 묻는 1339 전화가 빗발친다고 합니다. 코로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걱정하는 마음에 많이 문의 하는 것 같은데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사망자와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져 본격적인 유행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차 감염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모양새이고요. 그래서 세계보건기구가 일주일 만에 다시 긴급 위원회를 열릴 예정인데요.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 어떻게 예상하세요?

만약에 비상사태가 선포 된다면 어떤 점들이 달라집니까?

중국에서는 열흘 사이 신종 코로나가 정점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왔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호주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있었고요. 또 홍콩 연구진이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사람에게 쓸 수 있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신종 코로나로 걱정이 많은 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지금까지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