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한예리, 미국 진출작 '선댄스 영화제' 초청

  • 4년 전
배우 한예리 씨가 할리우드 첫 주연작인 영화 '미나리'로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북미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선댄스 영화제는 전 세계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데요.

한예리 씨가 주연을 맡은 '미나리'는 자국 영화 경쟁 부문 중 미국 독립영화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장편영화 16편에 포함됐는데, 이 중 한국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는 '미나리'가 유일합니다.

영화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가 담겼는데요.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후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가족의 복잡한 감정을 예리하게 그려냈다"는 호평 속에 한예리 씨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