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반도'·'행복의 나라로' 칸 영화제 초청

  • 4년 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발표한 올해의 초청작 쉰 여섯 편 중 한국 영화 두 편이 포함됐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천 편이 넘는 응모작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비롯해 쉰 여섯 편을 올해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은 당초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대확산 때문에 취소하는 대신 공식 초청작을 선정키로 한데 따른 것인데요.

강동원·이정현 주연의 '반도'는 앞서 2016년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좀비물 '부산행'의 후속작으로 다음 달 개봉 예정이고요.

'행복의 나라로'는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는 이야기로, 최민식·박해일 씨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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