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페루 공항서 가방에 숨긴 '새 20마리' 적발

  • 4년 전
페루 리마의 한 공항에서는 살아있는 새 20마리를 여행 가방에 넣어 유럽으로 밀수하려던 벨기에 국적의 5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여행 가방 안에 담긴 상자에 새를 숨긴 채 스페인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려다 덜미가 잡혔는데요.

그가 내다 팔려던 새는 페루 밀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새들로, 여러 시간을 갇혀 있던 탓에 발견 당시 탈수와 스트레스 증상을 보였고, 깃털이 빠지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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