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말레이 공항서 새끼 거북 5천여 마리 밀반입 적발

  • 5년 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는 애완용 새끼 거북이 5천여 마리를 몰래 가지고 입국하려던 인도인 2명이 붙잡혔습니다.

중국 광저우를 출발한 이들은 수하물 검사 도중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당시 32개의 작은 상자 안에는 애완용으로 인기가 있는 새끼 붉은귀거북이 5천 255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값으로만 우리돈 1천 5백만 원 상당으로, 이들은 인도로 거북이를 가져가 팔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거북이를 밀반입한 혐의로, 5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