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세계적인 초콜릿 축제 '서울 살롱 뒤 쇼콜라' 개막

  • 4년 전
[출근길 인터뷰] 세계적인 초콜릿 축제 '서울 살롱 뒤 쇼콜라' 개막

[앵커]

세계적인 초콜릿 축제인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오늘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그간 영국, 미국, 러시아 등 17개국 34개 도시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서울에서는 2013년 첫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살롱 뒤 쇼콜라'의 박현우 매니저를 만나 이번 전시의 의미와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합니다.

코엑스 현장에 나가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오늘은 박현우 매니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현우 / '살롱 뒤 쇼콜라' 매니저]

안녕하세요.

[기자]

살롱 뒤 쇼콜라, 먼저 어떤 대회인지 소개를 해 주시죠.

[박현우 / '살롱 뒤 쇼콜라' 매니저]

살롱 뒤 쇼콜라는 1980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어서 전 세계 누적 참관객 1100만 명이 다녀간 초콜릿 축제입니다. 한국에서는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이 6회째로 개최되는 살롱 뒤 쇼콜라 그런데 하이라이트 부분이 따로 있다고요?

[박현우 / '살롱 뒤 쇼콜라' 매니저]

올해는 테이스트 디 아트라고 초콜릿 한 조각이 선사하는 예술적 가치를 주목해 보고자 했습니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쇼콜라티에들과 파티셰들을 만날 수 있고요. 모든 부대 행사와 참가 업체가 다 주요 키포인트이지만,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유명 패션학교인 FIT와 유명 쇼콜라티에들이 협업을 하여서 보시는 것처럼 초콜릿 드레스 8점을 선보이게 됩니다. 패션쇼들은 매일 3시 30분에 열리게 되겠습니다.

[기자]

저희 사이에 있는 이 드레스도 역시 초콜릿과 함께 협업이 된 건데 초콜릿으로 옷을 만들 수 있다, 굉장히 신기해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고, 아마 구경하시러 오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길 수 있을지 얘기를 해 주시죠.

[박현우 / '살롱 뒤 쇼콜라' 매니저]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초콜릿의 원료는 카카오 열매입니다. 이 카카오 열매를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가나라는 국가인데요. 올해는 가나를 주빈국으로 초청을 해서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의 한 조각의 가치가 되기까지의 그 과정을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또한 올해 같은 경우는 초콜릿피자나 초콜릿김밥 등을 즐기실 수 있는 부대행사장인 초콜릿 레스토랑도 조성이 되고요. 또 많은 쇼콜라티에들이 참여한 초콜릿 아트작품과 그다음에 초콜릿집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그러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느냐,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이런 소개까지 해 주시죠.

[박현우 / '살롱 뒤 쇼콜라' 매니저]

살롱 뒤 쇼콜라는 오늘부터 12일까지 진행이 되고요. 저희가 유료 행사지만 많은 분들이 초콜릿의 가치와 맛, 그리고 해외처럼 일상 속에 녹아드는 향기로는 문화가 되기를 저희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업계 종사자들도 저희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그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저희가 그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기자]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현우 / '살롱 뒤 쇼콜라' 매니저]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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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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