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 차례상 '5~7일 전'이 구매 적기"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다가오는 설 명절, 곧 설 차례상 장을 보러 시장에 많이들 나가실텐데요.

◀ 앵커 ▶

차례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을 땐 좋지만 비용 부담도 상당한거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이 차례상 장보기를 언제 하는 게 저렴할지 알려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이티)는 지난 10년간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해 올해의 설 성수품 구매 적기를 발표했는데요.

그 결과 차례상에 올라갈 쇠고기와 배추 무 등은 설 닷새 전부터 일주일 전 사이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요가 집중되는 설 당일부터 설 나흘 전의 가격이 가장 비싸기 때문인데요.

이밖에 사과 배 등 과일은 선물세트 수요가 감소하는 설 8일 전이 구매적기로 나타났습니다.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23만 원, 대형마트가 31만여 원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고요.

정부는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성수품 공급량을 30% 확대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성수품 구매 장터 2천6백여 곳을 열어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참고하셔서 설 차례 비용 부담을 조금 더시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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