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30만 원·마트 40만 원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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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이제 3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얼마나 올랐을까요?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4인 기준 차례상 품목 구입 비용을 조사했더니 전통시장에선 30만 1천 원, 대형마트에선 40만 8천420원이 들었는데요.

지난해보다 각각 9.7%와 6.4% 오른 수치입니다.

비용 차이는 10만 7천 원 정도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35% 저렴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밤과 쌀을 제외한 과일, 채소, 밀가루 등 대부분 품목이 작년보다 비싸졌습니다.

다만 올 추석은 예년보다 일러 아직 햇상품이 본격 출하되기 전인 만큼 과일 가격은 조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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