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주식 빚 탓"…은행털이 시도한 40대 구속 外

  • 4년 전
[핫클릭] "주식 빚 탓"…은행털이 시도한 40대 구속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주식 빚 때문에"…은행털이 시도 40대 구속

대낮에 흉기를 들고 은행털이에 나섰던 40대 회사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어제(2일)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시쯤 서울의 한 은행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돈을 뺏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직원이 소리를 지르고 생각했던 것보다 고객이 많자 당황해 도망쳤다가 2시간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식 투자로 진 빚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조사에서 시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軍, 훈련 중 폭발물 모조품 분실하고도 23일간 몰라

지닌해 12월 31일 충북 진천 버스터미널에서 발견된 폭발물 모조품은 육군의 한 부대가 대테러 훈련 중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 진천 터미널에서 대테러 훈련을 마친 뒤 부대로 이동하던 과정에서 훈련용 폭발물 모조품을 분실했습니다.

이 부대는 3주가 지나도록 분실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경찰이 확인을 요청해 오자 지난 1일 수량이 빈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터미널에 다이너마이트와 유사하게 생긴 물건이 발견됐다는 신고로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등 한때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대 관계자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관련자를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암 투병' 유상철 감독 사임…인천 '명예감독'으로

암 투병 속에서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를 K리그 1부리그 잔류로 이끈 유상철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인천 구단은 췌장암 투병 중인 유 감독이 사의를 밝혀와 이를 수리하고 유 감독을 '명예 감독'으로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으며 일단 오는 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은 임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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