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먼지 가득 성탄절 이브…큰 추위 없어, 서울 7도

  • 5년 전
[날씨] 먼지 가득 성탄절 이브…큰 추위 없어, 서울 7도

[앵커]

오늘도 곳곳에서 초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심한 추위 없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잊지 않고 황사용 마스크 챙기셨죠.

제 뒤로 보이다시피 이제 거리 곳곳이 어느덧 연말 분위기로 가득한데 공기 중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참 아쉽습니다.

오늘도 희뿌연 하늘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초미세먼지농도 서울과 대구가 62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서 평소의 두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공기 중에 오염 물질이 다소 남아있겠고요.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방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7도, 광주와 대구는 11도가 예상됩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수준을 웃도는 등 심한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으로도 비나 눈이 확대가 되겠습니다.

어느덧 한 해도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성탄절 연휴 동안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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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