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 도로 미끄럼 주의…당분간 심한 추위 없어

  • 5개월 전
[날씨] 성탄절 도로 미끄럼 주의…당분간 심한 추위 없어

성탄절인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렸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면서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광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성탄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오후 들어 눈발은 그치고 하늘이 흐려졌습니다.

위성에서 본 현재 한반도는 구름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눈은 그쳤지만 도로가 빙판으로 얼어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나들이 다녀오실 때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동장군도 힘이 빠진 모양샙니다.

심한 추위 없이 오늘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영상권 기온 보이며 온화했습니다.

내일은 한낮 서울 7도 등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연말연시에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추위가 쉬어가는 사이에 곳곳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전북, 대구의 하루 평균 대기질 나쁨 단계 보이겠고, 영서와 경북도 오늘 밤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 영동과 경북으로 내일까지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 주중에는 뚜렷한 눈비 소식 없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 전국에 눈이나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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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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