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반도체업체 경쟁자 진입 봉쇄 집중감시"

  • 4년 전
공정위원장 "반도체업체 경쟁자 진입 봉쇄 집중감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5G 통신 전환기를 맞아 정보통신기술, ICT 전담팀에 반도체 분과를 설치해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제조사의 경쟁업체 진입 봉쇄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어제(1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정책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도급 거래에서의 이른바 '갑질'에 대해서는 "제재와 유인을 통해 을의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감 몰아주기 관행 개선을 위해 부당 내부거래가 발견되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제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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