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 피해女, 김학의·윤중천 재고소

  • 4년 전
'별장 성접대' 피해女, 김학의·윤중천 재고소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피해 여성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성범죄 혐의를 다시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등 706개 시민단체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여성이 김 전 차관과 윤씨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재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별수사단이 윤씨에 대해서는 수년에 걸친 성폭력 사건 중 극히 일부만, 김 전 차관에 대해선 뇌물죄로만 면피용 기소를 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단체는 김 전 차관 등을 수사해 불기소한 담당 검사들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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