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닷새째 단식…한국당 오늘 비상의총

  • 5년 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닷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가 유예됐지만,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 철회가 이뤄질 때까지 단식을 계속한다는 입장입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앞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상의원총회를 엽니다.

한편 그동안 앉아서 단식농성을 해온 황 대표는 어제저녁 6시쯤,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농성장 자리에 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