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美 햄버거 체인점 소고기 성분 분석 발표

  • 4년 전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F·F·F…美 햄버거 패티" 입니다.

최근 미국에선 주요 햄버거 체인점의 소고기 성분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보실까요?

햄버거의 본고장 미국!

지글지글 구워지는 두툼한 고기를 앞세운 패티가 식감을 자극하는데요.

미국 식품안전센터 등 소비자·환경단체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25개 햄버거 체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당수 햄버거 체인에서 항생제로 길러진 소고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총 25개 햄버거 체인 중 15개가 항생제로 길러진 소고기를 사용해 낙제 점수인 F 등급을 받았다는데요.

F 등급에는 버거킹, 도미노피자, 피자헛, 애플비, 스타벅스 등 유명 브랜드의 식당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지난해 F 등급을 받은 맥도날드는 올해 C 등급을 받았고, 서브웨이도 C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대망의 A 등급을 받은 햄버거 체인은 '치폴레'와 '파네라 브레드만'으로 항생제 없이 사육된 소고기를 공급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항생제가 우리 몸속 면역체계를 손상시키는 만큼, 항생제를 덜 쓴 소고기를 찾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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