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박스오피스] '팝 아카펠라'의 선율을 보여주는 '피치 퍼펙트-언프리티 걸즈' 1위

  • 5년 전
북미박스오피스 20주차(5월 15일 ~ 5월 17일)

뮤지컬 코미디 영화 '피치 퍼펙트-언프리티 걸즈(Pitch Perfect 2)'가 개봉 첫 주에 전작 '피치 퍼펙트'의 누적 수익 6,500만달러 보다 많은 6,921만 6,890달러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치고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피치 퍼펙트-언프리티 걸즈'는 해체 위기에 놓인 여성 팝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가 부활을 위해 월드 배틀 무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감독을 맡았고 안나 켄드릭, 헤일리 스테인펠드, 레벨 윌슨 등이 출연한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Mad Max-Fury Road)'는 4,542만 8,128달러로 개봉 첫 주에 2위를 차지했다. 핵전쟁으로 지구가 사막화된 22세기에 독재자 임모탄 조가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한다.

개봉 3주차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Age of Ultron)'은 3,885만 9,900달러로 지난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북미 누적 수익 3억 7,203만 708달러, 월드와이드 수익 11억 4,253만 708달러(북미 포함)다.

영화 '핫 퍼슈트(Hot Pursuit)'는 572만 2,488달러(누적 수익 2,344만 6,781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여자 경찰이 마약상 아내를 보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리즈 위더스푼, 소피아 베르가라 등이 출연한다.

'분노의 질주-더 세븐(Furious 7)'은 364만 8,980달러(누적 수익 3억 4,378만 2,475달러)로 지난주 4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월드와이드 수익은 14억 8,878만 2,475달러(북미 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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