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1억 2천만 원 현금 가방 돌려준 택시기사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1억 2천만 원 돌려준 양심"입니다.

서울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이 두고 내린 1억 2000만 원을 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택시 옆에 한 기사분이 서 계시는데요.

서울 도봉구 소재 택시회사에 근무하는 60살 이준영 씨라고 합니다.

이씨는 지난 21일 새벽 4시 20분쯤, 한 60대 후반 여자 승객을 태운 뒤 뒷자리에서 승객이 두고 내린 가방을 발견했는데요.

가방 안에는 놀랍게도 현금 등 1억 2천만 원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가방에 들어있던 휴대전화로 걸려온 승객의 전화를 받고 주저 없이 가방을 파출소에 인계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씨는 승객이 두고 내린 돈과 휴대전화 등을 찾아주는 선행으로 서울시장 표창까지 받았던 모범 운전자라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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