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추석 연휴 극장가 승자는 '나쁜 녀석들'

  • 5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추석 연휴 극장가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추석 극장가 흥행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첫날 '타짜: 원 아이드 잭'에 밀려 2위로 출발했지만,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한 뒤 사흘째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마동석 씨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추석 극장가를 뒤흔들었던 '범죄도시'보다 3일이나 빠른 흥행 속도로, '추석에는 마동석'이라는 새로운 흥행 공식을 또 한 번 만들어 냈습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도 극장가 경쟁은 치열할 전망인데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학도병들 이야기를 그린 김명민의 주연의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다음 주 개봉하고요.

같은 날 개봉하는 '양자물리학'은 최근 '버닝썬 사건'을 닮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화 중에서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관객을 찾는데요.

브래드 피트의 첫 SF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오는 19일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호흡을 맞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오는 25일 관객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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