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축구장이 전시회장으로 '깜짝 변신'

  • 5년 전
경기장 한가운데 그라운드에 숲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나무가 빽빽이 심어져 있습니다.

관중석에 앉은 이들이 경기가 아닌 나무를 감상하는 장면이 독특하죠.

스위스의 한 예술가가 오스트리아 남부에 있는 축구 경기장에 나무 3백 그루를 심어 전시회장으로 깜짝 변신시킨 건데요.

점점 숲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언젠가는 특정 장소에서만 숲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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