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 스파이더맨, 필리핀 도심에 깜짝 등장

  • 5년 전

쭉 뻗은 고층건물 외벽을 한 남성이 겁도 없이 맨손으로 타고 오릅니다.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이 모습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죠.

지난해 6월 우리나라 123층 건물, 롯데월드타워를 무단으로 등반해 체포됐던 프랑스의 암벽 등반가 알랭 로베르 씨가 이번엔 필리핀 마닐라에 깜짝 등장해 217미터 높이의 건물 꼭대기에 올랐는데요.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답게 그는 이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등 전 세계 150여 개 고층 건물을 모두 정복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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