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마존 산불 급증…상파울루까지 '연기'

  • 5년 전
광활한 열대우림 아마존은 지구 전체 산소량의 4분의 1을 만들어 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데요.

최근 아마존에서 대형 산불이 3주째 확산하고 있어 2천 7백 킬로미터 떨어진 상파울루까지 연기가 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마존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아마존에서 산불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건데요.

올 1월부터 8월 사이 산불은 7만 3천 건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갑절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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