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발 출전…'아깝다! 데뷔골'

  • 5년 전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랑스리그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 선수가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팀의 선제골에 기여한 뒤 후반에 교체됐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지 중계진도 높은 관심을 보인 황의조의 프랑스리그 데뷔전.

황의조는 전반 46초만에 걸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데뷔골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동료의 패스를 방향만 바꿨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황의조는 1분 뒤 선제골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상대 공을 가로채면서 반칙을 얻어냈고 프레빌이 강력한 프리킥으로 팀의 1호골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보르도는 수비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면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황의조는 후반 23분 교체됐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볼프스베르거전에서 후반 중반에 교체투입되고도 이타적인 플레이로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해 올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토트넘이 은돔벨레의 데뷔골과 해리 케인의 두 골을 묶어 홈에서 애스턴 빌라를 물리쳤고,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시티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스털링의 활약을 앞세워 웨스트햄을 5대0으로 꺾고 첫 경기부터 막강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편집 :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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