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갱단 두목 딸로 변장 탈옥…'실패'

  • 5년 전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네 두 번째 키워드는 "딸로 변장해 탈옥 시도"입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옥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만화영화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소녀.

그런데 길고 검은 머리는 알고보니 가발이었네요.

옷과 실리콘 마스크를 벗기자 건장한 남성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갱단 두목입니다.

그는 자신과 키가 비슷한 19살 딸이 면회를 오자 딸을 교도소에 남게 하고 자신은 딸로 변장해 빠져나가려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문에서 너무 긴장한 기색을 보여 결국 정체가 드러났고 보안이 더 엄격한 감옥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아이디어는 기발했지만 딸까지 공범으로 만들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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