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우주 공간 유영하듯…수심28m 아래 무호흡 잠수

  • 5년 전

'투데이 영상'입니다.

별다른 호흡 장비 없이 수심 28미터 아래 바다를 탐험한 프리다이버가 포착됐습니다.

숨 한 번 꾹 참고 그를 따라가보시죠.

적막이 흐르는 푸른 물속으로 끝도 없이 내려가는 잠수부!

산소통도 없이 무중력 우주 공간 같은 바다를 누비며 유려한 잠수 실력을 자랑하네요.

수심 28미터 아래 코끼리 형상의 조형물 앞에선 포즈도 취하는데, 여유만만이죠.

이곳은 이집트 다합 해안의 다이빙 포인트 '라이트 하우스'입니다.

러시아 출신의 프리다이빙 세계 챔피언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알렉세이 몰차노브' 가 훈련차 이곳을 찾았다가 무호흡 잠수로 탐험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요.

돌고래처럼 바닷속을 헤엄치는 프리 다이버.

경이로운 바닷속을 평온하게 잠수하는 그의 실력을 보니 괜히 챔피언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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