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축구가 뭐길래'…佛, 흥분한 축구팬 280여 명 연행

  • 5년 전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준결승에서 알제리가 나이지리아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자 흥분한 알제리 팬들이 난동을 부렸습니다.

승리에 도취된 알제리 출신 이민자들이 개선문 주변 등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에서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립니다.

이에 경찰과 알제리 출신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고 프랑스에서 50명을 포함해 프랑스 전역에서 모두 28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에 오는 19일 알제리와 세네갈이 맞붙는 결승을 앞두고 프랑스 당국은 흥분한 훌리건들의 난동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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