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프리카 니제르‥광산 붕괴·학교 화재
  • 2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아프리카 최빈국 니제르에서 수십 명의 인명피해를 낳은 참사가 연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7일 남부지역에서 금광이 붕괴해 광부 20명이 사망한 데 이어 바로 다음 날 마라디 지역에서 밀짚으로 덮은 간이 교실이 불에 타 어린이 2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구 약 2천500만 명의 니제르는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 중 한 곳으로 교육 예산 부족으로 화재에 취약한 나무와 밀짚 등을 이용해 만든 교실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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