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프리카 말리서 군사 반란…대통령·총리 구금
  • 4년 전
아프리카 말리에서 반란이 일어나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과 부부 시세 총리가 군인들에게 억류됐습니다.

반란군은 공중에 총을 쏘면서 케이타 대통령 사저를 포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앞서 시세 총리가 반란 군인들에게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군인들의 반란 동기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지난 6월부터 부패와 경제난, 안보 문제로 케이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위 군중은 군사 반란을 지지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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