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키타무라, 반일 영화 출연"…日 매체 비판

  • 5년 전

독립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봉오동 전투'에 출연한 일본 유명 배우 키타무라 카즈키가 자국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익 성향 일본 매체 '슈칸신초'는 "유명 배우인 키타무라가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을 영화에 출연한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영화의 소재인 실제 봉오동 전투의 전과를 폄하하기도 했는데요.

영화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는 일본군 대장 역을 키타무라는, 영화 '용의자 X의 헌신'과 '기생수'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죠.

매체는 소속사가 영화의 출연을 반대했지만 '배우는 어떤 역할이든 해내야 한다'는 키타무라 신념을 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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