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8강 진출…'네이마르 없어도 충분해'

  • 5년 전

◀ 앵커 ▶

코파아메리카 16강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브라질이 페루를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브라질의 화력은 막강했습니다.

전반 12분만에 카세미루가 헤딩골을 터뜨린 데 이어, 7분 뒤엔 피르미누가 상대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골문을 쳐다보지도 않는 이른바 '노룩 슈팅'으로 상대 기세마저 일찌감치 꺾었습니다.

알베스와 윌리안 등 슈퍼스타들이 득점 행렬에 가세한 브라질은 페루를 5대 0으로 대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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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2차전에서 브라질과 무승부를 거뒀던 베네수엘라는 볼리비아를 3대 1로 꺾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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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 월드컵에선 독일이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16강에서 한 수 아래 나이지리아를 만난 독일은 골 폭풍을 몰아치며 3대 0 완승을 거둬 8회 연속 8강에 진출했습니다.

노르웨이는 호주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1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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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프로축구에선 하프라인 뒤에서 찬 프리킥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