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윤종신, '라디오스타' 하차…"음악 준비"

  • 5년 전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 씨가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12년 동안 함께 해온 MBC '라디오스타'를 떠납니다.

윤종신 씨는 SNS를 통해 "내년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오는 10월부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로 떠나 음악 작업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라디오스타'의 개국공신인 윤종신 씨는 지난 12년 동안 단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프로그램을 지킨 터줏대감이죠.

특히 뮤지션 출신인 윤종신 씨에게 예능인 이미지를 굳힌 프로그램이기도 한데요.

팬들의 아쉬움 속에 윤종신 씨는 "내년 창작자로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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