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보드·스키 타고 물속으로…'겨울아 잘 가'
- 5년 전
수영복을 입거나 가면을 쓴 채 점프대를 따라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관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 슬로프 끝자락에 자리한 물웅덩이로 풍덩 뛰어듭니다.
의욕이 앞서 경로를 이탈하는 참가자도 아이코 안타까운데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의 한 놀이공원에서 열린 전통 봄맞이 축제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겨울의 끝을 알리는 이색 행사로 유명한데요.
올해는 80여 명의 참가자가 곡예를 구사하며 물에 뛰어들어 봄을 축하했다고요.
겨울 스포츠를 좀 더 즐기고 싶었던 분들에겐 한번 즘 참가해보고 싶은 자리가 아니었을까요.
지금까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