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소금 배달합니다" 괴짜의 별난 장치

  • 5년 전

식사 중 맞은편에 앉은 사람에게 소금을 좀 달라고 부탁하는 남자.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식탁 위에 놓인 복잡한 장치들이 물 흐르듯 작동하죠.

미국에 사는 예술가 조셉 허셔 씨가 도미노 전문가와 함께 만든 소금을 전달하는 장치인데.

책과 탁구공, 소꼽장난감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품들을 미리 배치해 차례대로 움직이게 한 겁니다.

얼마나 많은 테스트와 준비를 했을지 짐작이 가시나요?

얽히고 설킨 장치가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마침내! 스테이크 위에 소금을 뿌리는데, 소금 한 번 건네받기가 이렇게나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