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현장시찰' 나선 트럼프 바로 앞에서 '쾅'

  • 5년 전

쾅 소리와 함께 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차량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뿌연 먼지가 일어나는 이때, 맞은 편에서 검은색 SUV 여러 대가 지나가죠.

토네이도 피해 지역 방문차 앨라배마 주를 찾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우고 있던 차량인데요.

놀랄 만한 사고를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차량 행렬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현장을 지나쳐 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