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주 주재 한국공관 등에 정체불명 '소포'

  • 5년 전

호주에서 한국 공관을 비롯한 여러 외국 공관에 정체 불명을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9일 호주 멜버른과 캔버라에서 한국 영사관을 포함한 다수의 외국 대사관과 영사관 등에 의심스러운 소포가 배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영국, 독일 등 공관 14곳이 소포와 관련해 호주 당국에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으나, 특수 안전복을 착용한 긴급구조 요원들이 소포를 수거해 정밀 감식에 들어가는 등 테러와의 연관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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