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도심에 웬 얼음 덩어리…빙하가 녹고 있다!

  • 6년 전

대체 이게 왜 여기 있는 걸까요.

거대한 얼음덩어리들이 강둑에 놓여있네요.

사실 이건 예술가 올라퍼 앨리아슨과 지질학자 미닉 로싱이 선보인 설치미술입니다.

기후변화를 경고하기 위해 실제 그린란드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 조각들을 수집했답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영국의 명소 테이트모던에 24개의 얼음 덩어리를 설치한 건데요.

녹아가는 얼음을 직접 보고 만지는 사람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기후변화의 대한 심각성을 몸소 느끼는 자리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