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북미 정상회담' 형상화한 드레스 논란

  • 5년 전

오는 17일 태국에서 열리는 2018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할 싱가포르 대표가 북미 정상회담을 형상화한 드레스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펼쳐진 드레스 치맛자락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위로 두 사람이 악수하는 모습과 함께 소매 부분에 인공기와 성조기가 표현돼 있죠.

싱가포르가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장소였음을 강조하면서, 평화의 중재자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는데요.

하지만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 국기가 들어간 의상을 입는 데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드레스를 입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온라인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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