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호주 '바늘 딸기 사건' 용의자는 50대 여성

  • 6년 전

바늘 딸기 사건으로 두 달간 호주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호주 경찰이 230건의 딸기 오염 사건을 수사한 결과, 마트에서 판매되는 딸기에 바늘을 꽂는 등 제품을 훼손시킨 용의자로 베트남 출신의 50대 여성을 지목했습니다.

그는 최근까지 퀸즐랜드 주에 있는 한 딸기 농장에서 일했는데요.

평소 농장에 불만을 갖고 "복수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호주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늘 딸기 사건.

농장주들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유죄가 인정될 경우 용의자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호주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