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인도 살인적인 '50도' 폭염

  • 5년 전

인도에 50도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를 제외한 수도 뉴델리 및 인도 전역이 펄펄 끓고 있는 건데요.

라자스탄의 사막 도시 추루는 현지시각으로 1일 낮 최고 기온이 50.6도를 기록했습니다.

뉴델리는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가장 더운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는데요.

이처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살인적인 더위가 앞으로 일주일 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는데, 서부 지역의 경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까지 겪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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